에스토니아 탈린의 올드타운은 반나절 잠깐 둘러본 것이 전부였지만
동유럽스러운 느낌도 있었고
중세시대 RPG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퀘스트를 수행하러 가는 느낌의 공간도 있는,
'유럽'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그 자체인 유럽유럽스러운 곳이어서
나는 이곳에 푹 빠져버렸다.
기대 이상의 보물 같았던 곳.
다음 번엔 적어도 2~3일은 머물며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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