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들과 한 번 쯤 영화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슈퍼마리오 갤럭시가 개봉해서 4DX로 예매하고 동생네 가족과 같이 봤다
다들 4DX는 처음이라고 해서 괜히 뿌듯했다.
4DX 효과는 꽤 자주 쓰였고 주로 의자의 흔들림 효과 위주였는데 흔들림의 강도가 강해서 놀랐다. 전작처럼 마리오카트 씬이 있었으면 4DX와 딱이었을텐데 이번엔 마리오카트는 안나왔다.
영화는 스토리 자체는 그냥저냥 무난했고 막판엔 서둘러 마무리한 감이 있었다.
비주얼은 매우 좋았고
효과음과 음향은 익숙한 음악과 소리를 적절히 변주해서 사용해서 반가웠다.
전작에서 나왔던 동키콩은 안나오고 그대신에 요시가 거의 주연급으로 나왔는데 귀엽고 존재감도 괜찮았지만 사뮬을 삼킨 뒤 알로 만드는 건 그냥 재미로 한 두 컷 나왔었나, 그 눙력을 제대로 활용하지는 않더라.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고 감탄했던 부분은 주인공들의 활약이나 장애물을 돌파하는 순간을 게임처럼 연출한 장면이었다. 빠른 템포로 역동적이면서도 매끄럽게 흘러가는 화면과 캐릭터 움직임 그리고 연출을 보면서 우와 우와 감탄하면서 봤다. 그 장면들은 게이머들에게 바치는 헌사 같았다.
그리고 카메오로 등장한 닌텐도의 다른 게임들의 캐릭터도 신선하고 반가웠다.
그건 그렇고 중계 CGV는 경품 준비를 안하는 것인지
4DX 포스터도 없고 TTT도 수량이 없다고 나왔다. 실망이네.
CGV는 수량 좀 넉넉하게 준비하지... 이런 경우가 너무 잦다.
★★★★
작성일 : 2026-05-02 / 조회수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