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신도림역 근처의 '라무진'이라는 양고기집에 갔다.
고기 메뉴는
프렌치랙(갈비 부위라는 듯)과 양갈비, 양고기가 있었고 이 중에 프렌치랙과 양갈비를 1인분씩 먹었다.
1인분에 2만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비쌌지만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었고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양고기라는 걸 모르고 먹었으면 소고기인줄 알았을 거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지방부위도 맛있었다. 양곱창의 그 맛과 비슷했다.
다 먹고 양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져서 프렌치랙을 1인분 더 시켜서 먹었다.
총 3인분 + 마늘밥(김에 싸먹는 방식) + 맥주 + 콜라, 이렇게 해서 8만원대의 금액이 나왔다. 비싸다!!!
하지만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면 또 가보고 싶다.
작성일 : 2020-04-25 / 조회수 :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