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앱에서 가끔씩 '몇 년 전 오늘'이라며 예전 사진을 골라서 보여줄 때가 있다.
오늘도 그런 내용의 사진이 뜨길래 봤더니
2년 전 이맘때는 경주에서 워케이션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런 느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같이 워케이션을 간 동료 직원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회사에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 워케이션은 중단된 상태다.
내년 상반기에 투자를 받게 되면 다시 워케이션이 도입될까?
그랬으면 좋겠다.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2년 전 이맘때도 쌀쌀했다.
날씨 때문인지 그 때의 기억이 더 살아나는 것 같다.
작성일 : 2025-12-01 / 조회수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