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의 1981년 몬트리올 공연실황을 IMAX로 개봉한다고 해서 찾아보니
상영관도 적고 시간도 애매햐서
결국 반반차를 쓰고 오후 5시 50분 왕아맥에서 보고 왔다.
용아맥은 그래도 예매율이 높아보이더만
왕아맥은 빈자리가 많았다. ㅠㅠ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보긴 했다.
오래된 영상이라 아이맥스에 어울릴까 우려됐고
영화 시작 직후에 나온 콘서트장 객석 시점의 화질이 80년대 자료화면 영상 수준이어서 “아 속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대를 가득 채운 앵글의 영상과 퀸 멤버 개개인을 클로즈업한 영상은 아이맥스에 어울리는 수준의 화질이었다.
앵글에 따라 화질 편차가 컸지만
보다보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고
사운드는 프레디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잘 들리고 좋아서 극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는 것도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레디는 컨디션이 좋았는지 고음도 카랑카랑하고 무대 여기저기를 휘저었고
브라이언 메이(기타)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존 디콘(베이스)은 역시나 조용조용하고 존재감이 좀...
로저 테일러(드럼)는 프레디만큼 인상적이었다. 와 이 사람이 드럼을 이렇게 잘쳤나...
세트리스트에 내가 모르는 노래가 몇 곡 있었고
기대했던 ’39이나 Spread your wings를 부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했다.
싱어롱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쉬움.
★★★★☆
작성일 : 2026-04-15 / 조회수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