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요일

수요일이어서 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에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가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를 먹었다.
왜 이름에 '크리스마스'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파는 버거라는 뜻인가?

맛은 그럭저럭이었지만
고기 패티가 너무 얇았고 (햄인가? -ㅅ-)
트러플 치즈는 느끼했다.

다음에 맥도날드에 가게 된다면 다른 메뉴를 고르게 될 것 같다.

...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조만간 엘리베이터 교체를 한다고 한다.
공사가 시작되면 약 한 달 간 엘베를 사용하지 못하고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출퇴근은 그렇다쳐도 우편물이나 택배를 시키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1층에서 받아서 계단을 통해 집까지 들고 와야함) 부피가 큰 생수 같은 건 공사 전에 미리 주문을 해놨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올해 안에 사고 싶었던 '모션데스크'도 엘베 공사하기 전에 주문을 했고
어제 택배로 받았다. (부피 때문인지 배송비 2만원 ㅠㅠ)

조립을 직접해야하는데 공간도 확보해야하고 책장 배치도 바꿔야해서 아직 조립을 시작하지 못했다.
휴일에 해야할 것 같다.
얼른 써보고 싶긴 하다.

작성일 : 2025-12-10 / 조회수 : 11

댓글
저장
    삭제! 취소
    글 목록
      과거의 남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