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먼저 출근한 와이프로부터 카톡이 왔다.
서울 버스가 파업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동안은 버스 파업이 예고 되더라도 밤사이에 타결이 됐었는데 이번엔 진짠가보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안그래도 출근하기 싫어서 빈둥거리다가 늦게 일어났는데 버스까지 안다닌다니... 지옥철이 예상되어 더욱 출근하기 싫어졌다.
과감하게 휴가를 낼까? 하다가 당일 휴가 쓰는 건 회사에서 안좋아하기도 하고 휴가가 아깝기도 해서 포기.
과감하게 택시를 탈까? 하다가 2만원쯤 나올 것 같아서 포기. ㅠㅠ
다행히 전철은 생각보다는 덜 붐볐고
회사에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이건 요 며칠 출퇴근 길에 읽은 책.
'내 시체를 찾아주세요'
어떤 추리소설 작가가 자기 블로그에
'자기는 곧 죽을 예정이고 자기의 시신을 찾아달라'는 유서를 올리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미스테리 추리소설이었다.
후기 평점이 좋아서 호기심에 읽어봤는데
소재도 흥미롭고 각 챕터의 분량이 길지 않으면서 챕터마다 화자가 바뀌는 구성이 몰입도를 높여서 며칠만에 다 읽었다.
다소 과한 설정이 있긴 했지만 재밌었다.
제 별점은요~ ★★★★
...
지지부진했던 내란 재판에서 드디어 오늘, 검찰이 내란수괴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와우!
작성일 : 2026-01-14 / 조회수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