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탑클라우드52

와이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위치한 '탑클라우드52'를 예약했다. 다행히 전망 좋고 조용한 자리를 배정 받아서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쉬운 건 저 전망이 앉으면 잘 안보인다는 것 =ㅂ=

창밖 경치는 이랬다. 흐린 날씨 속에 잠실 야구 경기장만 강한 조명이 들어와서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신기했다.

탑클라우드52 내부.
넓고 창가쪽의 시야가 탁 트여서 좋았다.

세미 뷔페의 종류는 적은 편이었지만 맛있었다.

최근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증가해서 그런지 뷔페를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었고, 음식들 옆에 일회용 비닐장갑이 비치되어있었다.

저녁 세미뷔페(할인 받아서 인당 6만원 후반)에 인당 2만원 정도씩 추가해서 주문한 랍스타와 채끝살 스테이크.
랍스타도 맛있었지만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 ㅠㅠ 왜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갑부집에서 짜파구리에 채끝살을 넣는지 알겠더라.

다시 전망 한 번 봐주고~~

다른 방향의 창가쪽에서 본 야경. (봉은사 방향)
전망 정말 멋지네~~

돈은 많이 들었지만 맛난 거 먹고 서울 전망 구경 잘했다.
역시 돈이 체고시다.

작성일 : 2020-08-14 / 조회수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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