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란 1년 & 춥다 & 여행 계획

정말 뜬금 없었고 믿어지지 않았던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나 되었다.
그 사이에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1년이나 지나도록 내란범들의 재판이 진행중이라 아직까지 제대로 처벌 받은 이가 없고
야당 수뇌부는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서 불안하고 답답하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

...

오늘은 무척 추웠다.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어서 다행히 출퇴근길의 추위는 피할 수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재택하는 날 세탁기를 돌렸겠지만
오늘 세탁기를 돌리면 아파트 저층에 피해가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자제했다.

점심도 집에서 먹고 싶었지만
햄버거를 안 먹은지 꽤 된 것 같아서 버거킹에 다녀왔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여전히 맛있었다. 세트 가격이 만원이 넘는 게 단점.

...

9월 말 기준으로 회사에 근속한 지 3년이 넘어서 3일 휴가가 생겼다.
이건 3개월 안에 써야한다고 해서 이번 달 안에 써야한다.
거기에 기존에 남은 연차가 3일이나 되어서
이번 달 안에 총 6일을 쉬어야 한다. 후후. 좋으면서도 부담스럽네.

뭘 할까 하다가 역시나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뻔해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치앙마이에 다녀올 생각이다.

회사에서 점심값으로 나오는 복지 포인트가 있는데
점심을 안먹다보니 포인트가 남아서 그걸 사용하기로 했다.

작성일 : 2025-12-04 / 조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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