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샷을 찍은 게 없어서 gpt에게 포스터를 심슨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했다.
주토피아2는 익숙한 맛으로 잘 만든 속편 영화였다.
전작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은 여전했고 속편답게 더 많은 동물들이 등장했다.
메인 사건도 흥미롭고
한 두 장면을 빼고는 지루할 틈이 없이 이야기가 진행됐다.
한편으로는 진행이 빠르다보니 정신 없게 느껴지기도 했고
그 와중에 주인공 토끼가 정의로운 건 알겠지만 너무 지멋대로 해서 피곤하기도 했다.
나쁜놈들은 벌 받고, 다양한 동물들이 다같이 어울려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저래서 제목이 주토피아인가보다. 하지만 현실은 유토피아가 되기 어렵지’라는 생각이 든 것은 내가 순수하지 않아서 그런가.
★★★★
작성일 : 2025-12-14 / 조회수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