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면접, 내란재판 선고

설 연휴 후 첫 출근인 오늘은 회사에서 두 건의 면접이 잡혀있었다.
3-5년차 중니어 면접 한 건,
시니어 면접 한 건.

두 사람 모두 공백 기간이 1년 이상이어서
꽤 면접을 보러 다녔을거라 생각했는데...
내 기준에서는 너무나 준비가 안된 것처럼 보였다.

다른 사람 얘기라 쉽게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음... 아쉬웠다.

...

오늘은 내란범들에 대한 1심 판결이 있는 날이기도 했다.
면접이 2시, 4시에 있었고
판결이 3시에 시작되어,
첫번째 면접을 마치고 두번째 면접을 준비하면서 에어팟을 꼽고 유튜브로 재판 생중계를 들었다.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담당 판사가 내란범측 변호인들에게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였기도 했고
재판이 아니라 행사 진행을 하는 것처럼 보였기도 해서
판결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가며 결론을 내리는 모습을 보니 판사는 판사구나 싶었다.

"니네 다 유죄야"스러운 내용이 끝나고 양형 사유가 나올 타이밍에 두번째 면접이 시작되어
재판 결과는 면접 후에 확인할 수 있었다.

화끈한 자막 보소. 역시 MBC.

결과는 검사가 구형한 사형이 아니라 무기징역.
내란범들의 궤변들이 모두 기각되고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다행이었지만
대부분이 검사가 구형한 것보다 약한 결과가 나와서 아쉬웠다.

444일만에 나온 판결이란다.
정말 긴 시간이었다.

작성일 : 2026-02-20 / 조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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