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산 드라이브

와이프는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나는 에어콘 켜고 게임을 하며 한가로운 토요일을 보내고 있었다.

저녁에 와이프가 셔틀 픽업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차를 끌고 가서 와이프의 친구까지 집에 바래다 주고 왔다.
와이프 친구네 집이 일산...이어서, 멀리 간 김에 일산 호수공원에 들러서 가볍게 둘러보고 왔다.

밤에 볼 거 뭐있나 했는데 생각보다 운치가 있고 둘러볼만했다.

30분 정도 머물고 주차비를 정산하니...
80원(오타 아님)이 나왔다. 거기에 전기차라서 50% 할인이 되어 40원을 내고 나왔다. -_-

호수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이 슈퍼차저가 있어서 20분 가량 충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밤에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달려보니 난폭운전하는 차들도 있고 지멋대로 달리는 차들도 있어서 피곤했다. 그럴 때마다 오토 파일럿으로 삼돌이에게 운전을 맡기며 왔다. 테슬라 넘모 좋아요~

내일은 공부 좀 해야지.

작성일 : 2022-08-07 / 조회수 : 946

댓글
저장
    삭제! 취소
    글 목록
      과거의 남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