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포천 아트밸리

오늘도 날이 엄청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녀올만한 곳을 찾다가 '포천 아트밸리'를 발견하고 바로 준비해서 gogo~

집에서 차로 1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있어서 구리까지만 가면 거기서부터는 막힘 없이 달릴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어서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모노레일 편도 3,500원, 왕복은 4,500원.
입장권을 사니 포천사랑상품권 천원권을 주더라.

저 노란 것이 모노레일. 작아보이지만 정원이 성인 100명이라고 한다.
운행구간은 짧지만 걸어서 올라가기에는 경사가 심해서 올라갈 때라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노레일에서 본 경치가 굿굿~
날이 좋으니 더욱 굿굿~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포천 아트밸리의 하일라이트인 '천주호'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이었다.
주상절리 느낌이 살짝 나지만 채석장이었던 곳에 샘물과 빗물이 채워져서 만들어진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경치였다.

날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눈이 호강하는 기분.
오길 잘했다.

위 사진의 맞은편에서 본 풍경.

여기는 조각공원과 하늘정원으로 가는 길.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본 풍경.
산세가 참 멋졌다.

그네 의자에도 앉았다가

카페에 가서 라떼도 사먹고
(6천원인데 입장권 사면서 받은 지역상품권 천원권을 써서 5천원에 먹었다. 맛은 별로...)

공원 구경도 하고~

천문대가 있어서 천문대 구경도 하고
야외공연장 옆을 지나가며 공연도 보고 내려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하늘도 멋있었다. 와이프가 찍어줌.

오늘도 수고해준 우리 삼돌이.
넘 멋짐.

작성일 : 2022-08-29 / 조회수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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