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갔던 스벅 더북한산점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남한강변에 위치한 '더양평DTR'점에 가봤다.
더북한산점은 오픈런을 감행했지만 더양평점은 그정도로 사람이 몰릴 것 같지는 않아서 8시반 오픈인데 9시를 조금 넘겨서 도착했다. 주차장이 60% 정도 차있는 것 같았다.
건물 외관이 특이하게 생겼다. 멋지네.
1층은 드라이브 스루와 일부 좌석이 있었고 전망은 그냥 그랬다.
위 사진은 2층에서 계산대쪽을 등지고 본 모습이고 리저브 주문대도 있었다.
전망이 가장 좋은 3층.
3층에서 4층 야외석으로 가는 경사로에도 좌석이 있었다. 매장 크기에 비해 좌석이 적고 층고가 높아서 쾌적했다.
여기는 야외석.
야외 공연장 단체석 같아보였다.
바로 앞에 남한강이 보이는 4층 전망.
우리는 3층 창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와 빵을 먹었다.
전망이 참 좋았지만 지난 밤에 비가 내려서 한강이 흙탕물이 됐고 창문에 날벌레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낭만적이지는 않았다. =.=
더북한산점과 비교했을 때 전망은 더북한산점이,
건물 내부는 더양평DTR점이 나은 것 같다.
다시 방문한다면 전망이 좋은 더북한산점을 가게 될 것 같다.
작성일 : 2023-06-11 / 조회수 :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