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이어서 쉬었다.
이 날을 쟁취해준 선대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늦게까지 푹 자려고 했는데 공사 소리에 잠에서 깼다. 오늘부터 어떤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공지를 보긴 했는데 우리집과는 층 수가 꽤 차이나는데도 소음이 들리다니 ㅠㅠ

와이프가 사온 잠봉뵈르와 앙버터 바게뜨로 브런치를 먹고
집에서 안 쓰는 물건 등을 정리하고
유튜브 등을 보며 빈둥빈둥 거리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서 밤까지 다시 잉여러스한 시간를 보내다가
이렇게 휴일을 날리는 게 아까워서 밤 2시까지 영업하는 사가정의 카페에 왔다.
아아를 마시며 지난 발리 여행 중 찍은 영상들을 편집했다. 영상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다시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또 이틀 출근하면 다시 휴일이다. 얼쑤~

작성일 : 2024-05-02 / 조회수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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