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금요일

오늘도 점심운동을 하고 컵밥을 먹었다.
요즘 물가에 한끼를 2500원(편의점 행사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축복인 것 같다.
맛도 괜츈하다.

휴게 공간에서 홀로 컵밥을 먹고 있으니
회사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니 왜 밥을 혼자 먹어요?"

"맛있게 드십쇼"

라고 말을 걸어서 조금 민망했다. =.=

...

오늘 회사에서는 적당히 일하고
오후에는 우리팀과 대표와의 티타임이 있었다.
각자 힘든 점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의견을 말해달라길래
"장기 계획을 세우지 말아달라(=그 계획대로 안할 거잖나)"라고 의견을 말했다. - _-

집에 오니 얼마 전에 주문한 과자가 도착해있었다.
역시 과자는 박스째로 사야 제맛(?)

작성일 : 2024-05-18 / 조회수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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