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적으로 가장 시끄러웠던 광복절인 것 같다.
대통령의 경축사에는 일본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공영방송에서는 광복절 자정에 일본 소재의 오페라를 방영했다.
건국절에 환장한 뉴라이트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주요 기관장에 임명되고 있다.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조용히 있으려 했고, 가급적이면 일기에 정치 얘기를 한 쓰려고 하지만 이 정부의 행보는 너무 심하다.
아무튼 오늘은 광복절이었고
잠만 자다가 하루를 보냈다가 뭐라도 해야겠어서 밤에 무인카페에 가서 책을 읽고 왔다.
한 네 권의 책을 한 챕터 분량씩 찍먹하듯 읽었는데, 다들 흥미로워서 재밌었다.
내일은 금요일. 하루만 잘 넘기면 주말이다~
작성일 : 2024-08-16 / 조회수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