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 재택근무 = 점심은 햄버거
이 표준 루틴을 따르기 위해 점심에 맥도날드로 향했다.
집을 나서면서 보니 용마산도 단풍으로 많이 물들었다.
굿굿.
1955 버거에 패티가 추가된 '더블 1955 버거'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다.
세트 가격은 런치 할인이 적용됐음에도 만200원!!! (일반 1955버거 세트는 런치 할인 가격이 7천원)
세상에 맥도날드가 만원이 넘다니!
맛은 예상대로 기존 1955 버거에 패티를 추가한 맛이었다. 적당히 기름져서 느끼한 패티에 달달한 소스.
패티가 두 장이라 그런지 먹다보니 기름이 뚝뚝 떨어지기도 했다.
포만감이 엄청나서 저녁 먹을 때까지도 배가 덜 꺼졌다. =ㅂ=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워서 또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작성일 : 2024-11-13 / 조회수 :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