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는 옆동네 맘스터치에 가서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와 협업한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먹어봤다.
기존의 싸이버거에 에드워드 리의 특제 베이컨 잼이 들어갔다고 하는 것 같다.
비프버거도 있다는 것 같은데 내가 간 매장의 키오스크에서는 그 메뉴를 찾을 수 없어서 싸이버거로 주문했다.
세트메뉴 가격이 만원이 넘었다. 허허...
맘스터치를 1년에 한 두 번 갈까말까 하는 정도라
기존의 싸이버거 맛이 어떤지 기억이 안나서 맛의 비교는 어렵지만 소스는 맛있었다. 단짠이었나? 기억이 잘... ㅠㅠ
패티는 무난했지만 치킨 패티에서 종종 느껴지는 '살코기가 뭉친 부위에서 나는 비린맛'이 별로였다.
먹으면서도 '특별한 맛이 있을 것 같으니 그걸 느끼면서 먹어야 해!'라고 생각하며 맛을 봤는데
아쉽게도 인상적인 맛은 없었다.
이 가격에 이런 퀄이라면 다시 먹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명한 사람과 협업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비프버거로 재도전 해보고 싶다.
작성일 : 2025-03-20 / 조회수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