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병

월요일인가부터 오른쪽 눈에 통증이 느껴졌다.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는 와이프가 나보고 눈이 붉어지고 커진 것 같다며 괜찮냐고 물을 정도가 됐다.
거울을 보니 안그래도 눈이 짝짝인데 붓고 더 커져서 좌우 눈 크기 차이가 세 배는 되는 것 같았다. ㅠㅠ

찾아보니 옆동네에 밤 9시까지 하는 약국이 있어서
후다닥 찾아가서 약을 사왔다.
약사가 걱정을 해주며 먹는 약이랑 눈에 넣는 약 함께 드릴까요? 라고 하길래 네네 하고 넙죽 받고 결제를 하니 만 5천원이 넘었다. 약 중 하나는 영양제 같은 거였다. 뭐지 -ㅅ- 호구된건가...

약 먹고 하루 지나고나니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
눈다래끼 같은 게 왜 생겼지? ㅡㅠ

작성일 : 2025-03-20 / 조회수 : 90

댓글
저장
    삭제! 취소
    글 목록
      과거의 남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