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요일

낮에 옆동네 카페에 다녀오는 길이 엄청 더웠다.
햇빛을 피하려 고개를 숙이고 다니느라 하늘에 파란지도 몰랐을 정도다.
여름이었다.
장마는 끝난건가? 비 소식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오네.

카페에서 여행기 좀 쓰고
집에 와서 커서ai를 사용해서 토이프로젝트를 만들고
밥 먹고 낮잠 자고
밤에 찌뿌둥해서 산책 다녀오고.

이렇게 일요일이 끝났다.
내일은 6월의 마지막 날,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났네.

작성일 : 2025-06-30 / 조회수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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