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를 핑계를 카메라를 샀다.
소니 a7c2.
사진과 동영상의 교집합을 찾다가 결국 이 카메라로 정했다.
쇼핑몰에서 할인쿠폰이랑 카드 할인 먹여서 싸게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당근에서 미개봉 신품을 그보다 20만원 가량 더 싸게 팔길래
쇼핑몰은 반품비 내고 취소하고
오늘 퇴근 후 교대역 앞에서 판매자를 만나 구입했다.
싸게 파는 게 수상해서
거래 끝나자마자 바로 정품등록을 했는데 이상 없이 신청이 잘 됐다. =.=
이번 여행에서 써보고 괜찮으면
이 카메라를 메인으로 쓸까 한다.
그동안 잘 썼던 a7r2는 빠이빠이?
한편으로는 여행 외에는 카메라를 거의 안 쓰는 마당에 '메인' 카메라가 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그리고 하나 더 지른 것이 있다.
'엘든링'
예전에 난이도에 질려서 엔딩보고 바로 팔아버렸지만 최근 들어 이 게임이 다시 생각났다.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
거대한 스케일,
묵직한 액션.
다운로드 버전은 세일을 거의 안해서, 교대역에 간김에 그 옆동네의 국전에 가서 중고로 사왔다.
다시 해봐도 여전히 어려웠고 초반부터 수차례 죽었지만
이 느낌이 반가웠다.
주말은 게임으로 불태워야겠다. 후후후
작성일 : 2025-08-30 / 조회수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