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하면서 초밥 시켜 먹고
9시쯤 퇴근해서 건대쪽 이마트에 잠깐 들렀다.
종일 내린 비는 그치지 않고 조금씩 계속 내렸다.
비 때문인지 쌀쌀했다. 순식간에 계절이 바뀐 것 같다.
고객센터에 가서 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나온 상품권을 SSG머니로 전환하고
오늘 출시된 아이폰 17을 구경하러 일렉트로 마트로 가봤다.
먼저 본 것은 아이폰 에어.
가볍고 얇긴 얇더라.
다만 카툭튀 부분이 별로였다.
저 부분만 재질이 달라서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그 다음은 17 프로.
너무 튄다 ㅠㅠ
재질은 고급져 보이지만 예전에 중국산 폰에서 본듯한 디자인은 뇌이징이 안되네.
이번만큼 아이폰 뽐뿌가 안 오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아쉬운대로 기존에 쓰던 폰에 애플케어를 가입해서 쌩폰으로 쓸까 하다가
30만원대의 비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케이스 끼우고 조심히 써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ㅡㅠ
작성일 : 2025-09-20 / 조회수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