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테크 밋업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퇴근 후 참석했다.
무신사의 개발 팀장들이 돌아가며 자기 팀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어떤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
그 뒤엔 현직자와 참석자들이 섞여서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도 있었다.
아마도 나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은 없을 것 같고
내가 왜 초대 받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무신사 본진에 들어가보나 하는 생각에 참석했다.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문화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다른 건 몰라도 다들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보기 좋았고 부러웠다.
여행 전후로 개발 공부에 소극적으로 임했는데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
여행 중 바닷물에 침수되어 수리르 맡긴 카메라 렌즈의 견적이 나왔다.
110만원...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를 해도 90정도를 내야하네... 미치겠다. -_-
비싼 오로라를 봤네. ㅠㅠ
작성일 : 2025-10-17 / 조회수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