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야근과 돈까쓰

야근.
내가 아니라 와이프가 야근을 한다길래
퇴근 후 집이 아닌 와이프의 직장에 가서 기다렸다가

돈까쓰를 같이 먹었다.

시그니처 메뉴스러워 보이는 걸로
하나는 체다치즈 돈까쓰,
하나는 매콤돈까쓰.

하나는 제대로 체다치즈맛이었고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었다.
치즈만 떠먹어보니 느끼해서 이것만 먹기는 힘들었다.
매콤돈까쓰는 어째 치킨맛이 났다.

알고보니 주문 마감시간 직전에 우리가 주문했더라.
조금만 늦었어도 못 먹었을 것 같다.

배불리 먹고 같이 전철 타고 집으로 왔다.
늦게 집에 와서 피곤하지만, 이제 주말이다!!

작성일 : 2025-10-24 / 조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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