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11시 40분에 왕십리 CGV에서 3D IMAX로 본 후기.


장점
- 압도적인 비주얼. CG와 사람과의 합성조차 매우 자연스러웠다.
- 빌런을 잘 뽑은 것 같다.


단점
- 가장 큰 단점은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 내용은 별 게 없고 2편의 재탕스러운데 상영시간이 무려 3시간
- 가변 프레임이라 가끔씩 어지럽고 불편했음 (어떤 장면은 매우 부드럽고 어떤 장면은 움직임이 끊길 때가 있음)
- 벌여놓은 위기를 끝내는 방식이 1편부터 계속 똑같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 이야기 전개나 장면 전환이 뚝뚝 끊기는 느낌
- 이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지?
- 3D IMAX관의 가격. 1인 가격이 2만5천원이라니!! 그럼에도 경품은 소량만 준비해서 포스터나 스페셜 티켓도 못 받고 왔다. CGV 망할 넘들.


한 줄 요약 : 노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