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이브 코딩

개발 분야에는 특정한 기준이나 기술을 중심에 두고 개발하는 방식을 가리켜 ‘무슨무슨 Driven Development’라고 부르는 용어들이 있다.
예를 들어 테스트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방식은 TDD(Test Driven Development), 도메인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식은 DDD(Domain Driven Development)라고 한다.

그래서 AI에게 시켜서 하는 개발을 AI Driven Development, ADD라고 부르려나 생각했는데
AI 분야에서 유명한 개발자가 "AI의 도움을 받아 '느낌(vibe)'과 직관에 따라 코딩을 한다"며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그 뒤로는 이 말이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유료로 결제해줘서 요긴하게 쓰고 있다.
오늘은 기존의 기능과 비슷한 기능을 추가할 일이 있어서
"이걸 참고해서 이러이러하게 만들어줘"라고 하니까 뚝딱뚝딱 결과물이 나왔다.

내가 토이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는 'AI가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 가상의 SNS'도
바이브 코딩으로 기능을 추가했다.

좀 더 리얼한 느낌이 나도록
퍼플렉시티 api로 최신 소식들을 검색하고 그 내용들을 참고해서 포스팅 하게 했고
openAI의 api로 이미지도 생성해서 첨부하게 만들었다.

이미지 생성은 비용이 비싸서 일정 확률 이상일 때만 이미지 생성하게 했고,
품질은 저화질로 만들게 했다.

이 기능을 일일이 타이핑해서 만들었다면 며칠은 걸렸을 거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내 일자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ㅠㅠ

작성일 : 2026-01-28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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