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철푸덕

퇴근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흰색 페인트칠 된 곳을 밟고 미끄러져서 옆으로 철푸덕 하고 넘어졌다. ㅠㅠ
통증보다 쪽팔림이 먼저여서 서둘러 전철역으로 도망쳤다.
점심 때 눈이 아주 약하게 내리는 걸 봤는데 그게 얼어서 블랙아이스처럼 된 것인가?

다행히 까진 곳은 없는 것 같지만 골반쪽이 부은 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멍들어있으려나?

그러고보니 애플워치에 낙상감지 기능이 있지 않던가.
왜 넘어졌을 때 아무 반응이 없었지?? ㅠㅠ

...

지난 주말에 온라인으로 여권 신청을 한 것이 반려당했다.
여권 사진 속 얼굴 윤곽에 빛반사가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래서 오늘 점심에 강남구청에 가서 같은 사진으로 여권 신청을 해봤는데
담당자가 사진 때문에 안될 것 같다고 하면서 스캔을 해보더니
'얼굴 윤곽에 빛반사가 있으면 흑백으로 스캔했을 때 귀가 분리되어보인다'라며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ㅠㅠ

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에 연락하니 재촬영을 해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반반차를 내고 방문할 예정이다. 휴가와 시간을 이렇게 날려야하다니!
이래저래 일진이 안좋은 하루였다.

작성일 : 2026-02-11 / 조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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