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봤다.
이 영화는 '마션'의 작가가 쓴 책으로 만든 영화라고 해서, 영화 마션을 재밌게 봤었기에 이 영화도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평론가들과 관객 평가도 좋아서 기대치가 더욱 올라간 상태로 영화를 봤다.
그 결과는?

마션만큼은 아니었지만 재밌는 영화였다.

우선 아쉬웠던 점부터 말하자면
원작 소설 자체의 분량이 길어서 그런지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 반이 넘었는데도 원작의 이야기를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자세한 설명 없이 넘어가거나 일이 너무 쉽게 풀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까지가 길고 루즈했다.

하지만 외계인과의 접촉이 시작되면서부터는 확 재밌어졌다.
특히 그동안 봤던 외계인과는 전혀 다른 타입(돌덩이)의 외계인이 등장한 것이 참신했다.
다른 생명체와 저렇게 소통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볼거리도 꽤 있고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 괜찮은 영화였다.

극장에서 가서 한 번 더 볼 것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음... 스크린X 정도로는 볼만할 것 같긴한데, 그보다는 마션을 한 번 더 보고 싶다.


★★★★

작성일 : 2026-03-23 / 조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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