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이곳은 마추픽추 입구 옆에 위치한 카페.
전망도 좋고 마추픽추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이기 때문에
편히 앉아서 먹으려면 이곳을 이용하게 된다.

문제는 가격.
싼 거 하나 시켜놓고 자리만 차지하는 손님이 많았는지 가격을 엄청 높게 붙여놨다.
저 콜라가 13솔. 무려 4600원!! -_-

일행과 콜라를 하나 시켜놓고 새벽에 산 샌드위치를 꺼내먹었다.
냠냠.

재입장해서 본격적으로 마추픽추를 둘러보기로 했다.

곳곳에 엄청 큰 돌이 많았다.
이걸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던 걸까?

여기가 '세 개 창문의 신전'이라는 곳인가.
특별한 건 없어 보였고 그냥 창문 같은 공간이 세 개 있는 게 다였다.
그래도 저 돌 이어놓은 것 보소.

고대 잉카인들은 돌 깎고 쌓는 걸 좋아했나보다.
우측은 좀 위태롭네.

사진 중앙부에 보이는 집 같은 곳은 와이나픽추 입구 옆이어서
와이나픽추에서 고생하고 나온 사람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쓰이고 있다.

저곳은 어떤 용도로 쓰인 곳인지 모르겠다.
'운동장과 응원석' 같은 곳은 아니겠지.

돌담길(?)을 거닐며 마추픽추를 구경.

구경 구경.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답답하다.

세 개 창문의 신전.
아까 봤던 것과 맞은편에서 본 것.

이곳은 '콘돌의 신전'이라고 한다.
중앙의 큰 돌과 주변 성벽의 모양이 콘돌의 모양을 닮았다고. 음... -.-

이쯤 둘러보니 피곤했다.
새벽부터 올라와서 엄청 걸었네.

돌 세공 덕후들 같으니.
위 사진에서만도 11각이 나오네.

이곳은 묘로 추정되는 곳이라 한다.
다른 곳들의 돌과는 재질도 다르고 미끈하게 다듬어진 것도 다르다.

구경을 마치고 버스 기사들의 운전실력에 감탄하며 마을로 내려왔다.

왠지 온천 마을 느낌이 나네. =ㅂ=;

6시 5분 기차로 오얀따이땀보로 이동 후 거기서 전 날 이용했던 전세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갔다.
쿠스코에 도착하니 10시 20분.
날이 서늘했지만 미지근한 물만 나와서 후다닥 샤워를 하고 마추픽추 여행을 마무리했다.

- Carousel End -

작성일 : 2016-05-16 / 조회수 : 636

댓글
저장
    삭제! 취소
    남미 (2015-06-27 ~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