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여기는 방콕

드디어 여행 가는 날!!
체크인을 하니 모바일 티켓으로 탑승하면 된다고 했다. 인증샷 찍을 종이 티켓이 없어서 조금 허전했다.

공항에 사람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는데
라운지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라운지 입구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건 처음 봤다.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했다.
공간은 좁았지만 음식은 여러 종류가 있었고 맛있어서 세 접시나 먹었다. =.=

이번 여행에는 아멕스 플래넘 카드의 혜택을 많이 사용했다.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공항철도(급행) 무료,
라운지 이용,
그리고 공항 면세 구역내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무료!
굿굿

이번에 이용한 비행기는 티웨이의 B737-8이었는데
좌석 간격이 많이 좁았다. 심지어 우리가 앉은 자리는 창문도 없었다. ㅠ.ㅠ

이런 비행기를 6시간 넘게 타려니 넘 힘들었다.
직전 몽골여행 때는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던 터라 더욱 비교가 됐다. ㅡㅠ

6시간 넘게 날아서 방콕 도착.
6년만인가? 여전히 더웠다.
숙소는 그때와 같은 람푸하우스 방콕.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인데 그 중에 개인룸 + 전용 욕실 + 에어컨 방으로 예약했다.
룸 컨디션은 위 사진과 같이 많이 노후된 느낌이지만
가격이 1박이 2만 5천원 정도라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한다.

숙소에는 고양이도 있었다.

짐을 풀고 잠깐 쉬고 카오산로드에 갔다.

여전히 거리가 통으로 하나의 클럽인 것 같았다.

지난 번에 왔을 때와 달라진 점은 대마랑 'Laughing gas' 를 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숨쉬기가 불편했다.

JoJo에서 팟타이랑 볶음밥, 맥주, 콜라를 하나씩 시켰다.
이렇게 먹고 가격은 260바트. 만원 정도.
넘 좋아요~

아 피곤해.
이만 쓰고 자야겠다.

작성일 : 2023-04-29 / 조회수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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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2회차 (2023-04-28 ~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