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

위 사진의 고양이가
내 주말 어디갔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내 착각인가?

이 녀석이 요즘 안보인다.
그리고 이 녀석이 나타나기 전에 자주 보였던 노란 녀석도 못 본지 꽤 됐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장소로 옮겼나? 안 보이니까 좀 걱정되네.

...

주말엔 밀린 잠을 자며 푹 쉬었다.
마트도 다녀오고
영화도 한 편 보고.

서비스 오픈 전후로 바빴던 터라 이력서 들어온 걸 제대로 못 봐서
접수된 이력서들을 훑어보기도 했다.
이번엔 신입 지원자들은 내용을 안보고 바로 불합격 처리했다.
모집요강에 분명히 경력자를 원한다고 써놨는데도 지원하는 건 이해가 안된다.
미안하지만 내 시간도 소중하니까.

이렇게 주말이 지나갔다.
다음 주에도 바쁠 것 같다. 하지만 야근은 하지 말아야지.

...

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를 예매했다.
서울 공연은 이미 끝나서 크리스마스에 송도에서 하는 걸로 예매했다.
기대된다. 두근두근~

작성일 : 2021-12-06 / 조회수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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